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강아지 사료 추천 급여량 계산

by 모든 지식 2024. 9. 14.
반응형

강아지를 키우는 많은 사람들은 올바른 사료 선택과 적정 급여량을 고민합니다. 적절한 사료는 강아지의 건강을 유지하고, 성장 및 활동 수준에 맞는 영양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강아지의 나이, 체중, 활동량 등에 따라 급여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정확히 계산하여 강아지의 건강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강아지 사료 추천과 급여량 계산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사료 선택 시 고려할 요소

강아지의 나이

강아지의 나이는 사료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어린 강아지, 즉 퍼피 시기에는 고단백, 고지방 사료가 필요합니다. 이는 강아지가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로, 근육과 뼈의 발달을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성견이나 노령견은 활동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고칼로리 사료보다는 균형 잡힌 저칼로리 사료가 필요합니다.

체중과 체형

강아지의 체중과 체형에 따라 사료의 종류와 급여량이 달라져야 합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대형견과 소형견은 각기 다른 영양 요구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형견은 관절 건강을 위한 글루코사민 성분이 포함된 사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소형견은 작은 알갱이의 사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활동량

활동량이 많은 강아지들은 더 많은 칼로리를 필요로 합니다. 반대로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거나 활동량이 적은 강아지들은 비만을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칼로리 조절이 필요합니다.

특수 건강 상태

강아지가 알레르기나 소화기 문제, 혹은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 해당 건강 상태에 맞는 특수 사료를 선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곡물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곡물이 포함되지 않은 그레인프리 사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사료 급여량 계산 방법

강아지의 급여량은 여러 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체중, 활동량, 나이 등을 바탕으로 칼로리 요구량을 계산한 후, 사료 패키지에 명시된 권장 급여량을 참고하여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음의 단계들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 칼로리 요구량(BER) 계산

강아지의 기본적인 칼로리 요구량을 계산하는 첫 번째 단계는 BER(Basal Energy Requirement)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이는 강아지가 특별한 활동 없이, 생리적으로 필요한 최소 칼로리입니다. BER 계산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BER (kcal/day) = 70 x (체중(kg))^0.75

강아지의 체중을 킬로그램 단위로 입력한 후, 해당 공식을 통해 기초 에너지 요구량을 알 수 있습니다.

유지 칼로리 요구량(MER) 계산

다음으로, 강아지의 활동 수준에 맞는 MER(Maintenance Energy Requirement)을 계산합니다. MER은 강아지의 활동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 낮은 활동량: BER x 1.2 ~ 1.4
  • 중간 활동량: BER x 1.6 ~ 1.8
  • 높은 활동량: BER x 2.0 ~ 2.5

예를 들어, 체중 10kg인 중간 활동량의 강아지의 BER이 400kcal라면, MER은 약 640kcal에서 720kcal 정도로 계산됩니다.

사료 패키지의 칼로리 정보 확인

사료 패키지에는 보통 100g당 칼로리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g당 350kcal인 사료라면, 위에서 계산한 MER을 사료 칼로리로 나누어 하루 급여량을 알 수 있습니다.

하루 급여량(g) = MER(kcal) / 사료 100g당 칼로리(kcal)

따라서 10kg의 중간 활동량 강아지에게 필요한 사료 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급여량 = 640kcal / 350kcal = 1.83g ≈ 180g

즉, 하루에 약 180g의 사료를 나누어 급여하면 됩니다.

사료 급여 시간과 분할

강아지에게 사료를 급여할 때는 한 번에 모든 양을 주기보다는 하루에 2~

3회 나누어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 강아지의 경우는 하루 3~

4회로 나누어 주고, 성견이 되면 2회로 줄여도 괜찮습니다. 특히 소형견은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소화에 부담이 갈 수 있으므로, 적절히 분할하여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천 강아지 사료 종류

강아지에게 맞는 사료를 선택하는 데 있어 다양한 제품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영양학적으로 우수하고, 좋은 평가를 받는 제품들을 몇 가지 추천드립니다.

로얄캐닌 (Royal Canin)

로얄캐닌은 강아지의 나이, 품종, 크기 등에 따라 세분화된 제품을 제공하는 브랜드입니다. 또한 알러지나 소화기 문제 등 특정 건강 문제에 맞춘 제품도 다양하게 제공되어 많은 견주들이 선택하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힐스 사이언스 다이어트 (Hill's Science Diet)

힐스는 오랜 역사를 가진 브랜드로, 동물 영양학 전문가들이 개발한 사료를 제공합니다. 주로 특정 건강 문제나 영양 상태에 맞춘 제품들이 많아, 질병 예방이나 관리가 필요한 강아지들에게 추천됩니다.

나우 프레시 (Now Fresh)

나우 프레시는 그레인프리 사료로, 곡물 알러지나 소화기 문제가 있는 강아지들에게 적합합니다. 고단백, 저탄수화물로 구성되어 있어 활동량이 많은 강아지나 체중 관리가 필요한 강아지에게도 적합합니다.

오리젠 (Orijen)

오리젠은 고단백, 저탄수화물 사료로, 자연식에 가까운 재료를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사료입니다. 강아지의 활동량이 많고, 단백질 섭취가 중요한 시기에 적합한 제품입니다.

사료 교체 시 유의사항

강아지의 사료를 교체할 때는 서서히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작스럽게 사료를 바꾸면 강아지의 소화기관에 부담이 가며, 설사나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일주일 정도의 기간을 두고 기존 사료와 새로운 사료를 섞어가며 비율을 점차 높여가는 방식이 좋습니다.

첫 2~3일: 기존 사료 75%, 새로운 사료 25%

중간 2~3일: 기존 사료 50%, 새로운 사료 50%

마지막 2~3일: 기존 사료 25%, 새로운 사료 75%

완전 전환: 새로운 사료 100%

이 과정을 통해 강아지가 새로운 사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강아지 사료 선택과 급여량 계산은 강아지의 건강과 직결되므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나이, 체중, 활동량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사료를 선택하고, 권장 급여량을 따라 조정하면 강아지의 전반적인 건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한 사료 추천과 급여량 계산법을 참고하여, 건강한 강아지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반응형